[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11월을 맞아 겨울 메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겨울 바다 여행코스로 잘 알려진 7번 국도의 경북 울진과 청송의 별미를 비비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울진식 붉은 대게 돌솥밥과 골뱅이 초회 무침'은 울진의 명물 붉은 대게의 쫄깃한 속살과 대게 육수로 지은 밥을 비벼 먹는 겨울 별미다.
짭조름한 대게 육수로 지은 밥에 파와 참깨, 대게 살을 올려 달착지근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했고, 쫄깃한 골뱅이 초회 무침을 곁들여 겨울 바다의 향을 더했다.
'울진식 게짜박이 비빔밥'은 국내산 붉은 대게와 해물을 넣고 끓여 매콤달콤한 울진 향토 특제 장인 게짜박이를 활용한 메뉴로, 대게 살과 계란, 상추 등을 넣고 비벼 먹는다.
또한 '청송 닭불고기'는 7번 국도를 따라 더 내륙 쪽에 자리 잡은 청송의 별미로, 곱게 다진 양념 닭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메뉴다.
'청송 닭불고기'는 대부분 매장에서 '스마트 초이스' 세트로 추가 주문할 수 있으며, 상암점, CGV청담점, CJ푸드월드(저녁 한정) 매장에서는 '청송 대추 막걸리'와 함께 연말 모임 주안상 세트로 제공한다.
비비고 관계자는 "지난 7일 입동을 맞아 본격적인 겨울이 된 11월에 자연의 흐름에 따른 한식을 선보이는 비비고에서 특색 있는 지역 요리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비고 울진·청송 겨울 별미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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