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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텐센트·라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2014-11-10 10:03:08 2014-11-10 10:03:15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10일  인터넷 메신저 기업 텐센트·라인(네이버)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10X10X10'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4:33의 ' 10 x 10 x 10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 성공시켜,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4:33은 자체 개발작인 '활 for Kakao'는 물론 퍼블리싱 작품인 '수호지 for Kakao', 그리고 올해 출시된 국내 RPG 중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블레이드 for Kakao'의 성공 경험을 살려 퍼블리셔로서 개발사의 성공을 돕는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텐센트·라인의 파트너쉽으로 4:33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을 세계 시장에서 성공시키고, 해당 개발사를 상장까지 이어지게 하는 데 있다. 
 
금번 텐센트와 라인의 대규모 투자금과 더불어 중국, 일본, 대만 및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 지역을 커버하는 양사의 모바일 메신저 가입자 네트워크는 4:33과 개발사의 세계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태환 4:33 대표는 "텐센트·라인의 전략적 투자 결정으로 4:33은 중국과 전 세계 10억명 기반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와 자본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10x10x10 즉, 1000가지의 가능성을 창조하여 국내 모바일게임 생태계를 더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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