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정규 7집 타이틀은 '다 카포'.."다시 처음으로"
2014-11-10 08:46:31 2014-11-10 08:46:38
◇토이의 정규 7집 앨범이 오는 18일 발매된다. (사진제공=안테나뮤직)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발매를 앞둔 토이의 정규 7집 앨범의 타이틀과 재킷 사진이 공개됐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10일 토이의 7집 앨범 타이틀인 ‘다 카포'(Da Capo)와 함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의 밤’을 콘셉트로 한 이 사진엔 차들이 달리는 도로 위, 인적이 드문 다리 밑을 배경으로 웃음을 터트리는 유희열의 소탈한 모습이 담겼다.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유희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다 카포’로 결정함으로써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엔 토이의 주특기인 감성을 극대화한 발라드 넘버부터 유희열이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신선한 장르의 곡들이 대거 실릴 예정"이라며 "7집의 재킷 사진은 지난 1999년 발매된 토이의 4집 앨범 ‘어 나이트 인 서울'(A Night In Seoul)의 재킷 사진과 맥을 같이 한다. 유희열은 이번에 ‘어 나이트 인 서울’의 재킷 사진 촬영지였던 서울 명동, 용산, 삼각지, 양화대교, 상도터널, 한강대교 등을 돌며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4집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한 뒤 15년이 흐른 2014년, 유희열은 전과 마찬가지로 ‘서울의 밤’을 앨범에 담으며 세월을 표현했다"며 "‘서울의 밤’이 가지고 있는 북적거림 속에서 전해지는 쓸쓸한 기운을 느끼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는 18일 발매될 예정인 토이의 새 앨범 '다 카포'의 타이틀곡은 가수 성시경이 부른 ' 세 사람'이다. 이 곡은 지난 2001년에 발매된 토이 5집 앨범 ‘페르마타'(Fermata)의 타이틀곡인‘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으로서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을 그릴 예정이다.
 
토이의 새 앨범엔 성시경을 비롯해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 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이수현(악동뮤지션), 자이언티, 크러쉬 등의 뮤지션들이 객원 가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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