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바일 패션 카테고리 매출 '급증'
2014-11-06 10:25:54 2014-11-06 10:25:5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지난 10월 패션카테고리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53%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들어(2014년 1~10월) 모바일 패션 거래액도 지난해 대비 1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1번가는 모바일 패션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모바일 11번가 내 '모바일 스타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상품 중심 판매에서 벗어나 패션 스토리와 콘텐츠를 특화한 모바일 전용 코너다.
 
김상미 11번가 모바일 스타일탭 담당 MD는 " '모바일 스타일'은 스마트폰으로 SNS를 즐기듯 타임라인 형태로 각종 패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패션 잡지를 손바닥 안으로 옮겨 놓은 듯한 재미를 주면서 원하는 상품은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바일 스타일'은 지난 8월 오픈 이후 평균 일일 순방문자수 3만7000명, 게시물당 평균 조회수 3800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누적 조회수 3만회를 기록한 'Before&After 스타변천사' 콘텐츠가 인기다.
 
남은희11번가 패션문화연구소 소장은 " '모바일 스타일'은 유행에 빠른 패스트 패션부터 고가의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골고루 갖춘 온라인몰과 패션 잡지의 장점을 한데 모은 채널"이라며 "새로운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스타일' 이벤트를 열고 댓글을 작성한 고객 1명을 추첨해 샤넬백을 증정한다. 또한 가장 활발히 활동한 BEST 톡커 20명에겐 11번가 5만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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