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대오토넷"현대모비스와 합병"
2009-04-06 19:54:00 2009-04-06 19:55:22
자동차 전장 전문 업체인 현대오토넷[042100]은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로의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장 전문 업체인 현대오토넷을 합병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합병비율은 0.042대 1이며 다음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올해 6월 25일을 기준으로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전자화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대응하려면 전자부문의 사업 강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한 차례 무산됐던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기계부문에 전자분야를 접목해 신속한 시장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제조분야와 전자분야가 조화롭게 결합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극대화되는 등 통합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서 현대오토넷 합병 작업을 추진했지만 올해 1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상당수 주주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하는 등 과도한 자금부담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계약을 해지했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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