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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시황)지수 하락..삼성전자·삼성전기 급등세
2014-10-30 12:28:40 2014-10-30 12:28:4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양대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8포인트(0.54%) 하락한 1950.4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5억원, 984억원 매도 우위, 개인만이 1896억원 순매수다.
 
건설(-3.31%), 운수창고(-3.09%), 은행(-3.08%), 철강금속(-2.70%), 섬유의복(-2.69%), 서비스업(-2.04%) 순으로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이 4분기 실적 우려감에 13.9% 급락하고 있으며 효성(004800)은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7.56% 약세다.
 
전날 급등했던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이날 다시 6.9% 하락하면서 반등폭을 절반 정도 되돌리는 모습이다.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7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며 9.67%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따라 배당 확대 기대감이 퍼지면서 4.16% 강세다.
 
삼성전기(009150)가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5.11% 오르며 이틀째 급등세다.
 
코스닥 지수는 4.88포인트(0.87%) 하락한 556.1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4억원, 160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만이 383억원 순매수다.
 
크루셜텍(114120)이 중국 화웨이에 이어 오포까지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6.87% 급락하고 있다.
 
텍셀네트컴(038540)은 실적 개선 본격화 분석에 따라 7.11% 크게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6.75원 상승한 1054.0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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