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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1960선 안착시도..실적 LG전자 4% ↑
2014-10-29 14:04:01 2014-10-29 14:04:0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늘리며 1960포인트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33포인트(18%) 오른 1960.0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5억원, 22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5.4%), 건설(4.2%), 금융(3.3%), 증권(3.2%), 전기전자(2.9%), 기계(2.5%) 등 대부분이 상승이며, 통신(-1.9%), 의약품(-0.8%), 섬유의복(-0.5%), 비금속광물(-0.2%)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내에 삼성전자(005930)(3.4%), 신한지주(055550)(8.3%)가 장중 고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1시30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전자(066570)(4.5%)는 상승탄력을 키웠다.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1.8% 증가한 4612억원으로 나타났다.
 
건설주가 강세인 가운데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저가매수가 몰리며 11.8% 급등중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13.4), 대우조선해양(042660)(12.6%), 삼성중공업(010140)(8.1%) 등 조선주, SK이노베이션(096770)(6.5%), GS(078930)(3.3%), S-Oil(010950)(3.9%) 등 정유주에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4포인트(-0.01%) 내린 562.25에 거래 중이다.
 
시총상위 컴투스(078340)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데브시스터즈(194480)(6.9%), 조이맥스(101730)(6.0%), 액토즈소프트(052790)(4.1%) 등 모바일게임주도 동반 상승세다.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전해지며  에머슨퍼시픽(025980)(-7.1%), 재영솔루텍(049630)(-6.7%), 제룡산업(147830)(-5.5%) 등 남북경협 테마주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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