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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전자통신, 호주 시장 공략 시동
2014-10-29 10:30:00 2014-10-29 10:30:0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미동전자통신(161570)이 오는 4분기부터 블랙박스를 공급하며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
 
미동전자통신은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의 관급차량 블랙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호주 정부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에도 물량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미국 내 택시 블랙박스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던 MGC(Motor Guardian Cam INC)와 진행되는 두 번째 계약이다. 미국 진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3채널 모델(MDR-5000)을 호주 시장에 현지화시켜 공급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오는 4분기 초도 물량 공급이 시작된다.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는 "현재 국내 블랙박스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프리미엄 블랙박스 선도기업으로서 그 기술력과 알고리즘에 대해 해외 각지로부터 수출 제의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중국, 이번에 호주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나가 향후 글로벌 스마트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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