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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잡아주는 가전은?
2014-10-26 11:05:35 2014-10-26 11:05:35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집안에 유입되는 황사를 막기 위해 미세먼지까지 케어가 가능한 제품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 속으로 침투해 감기와 천식,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최근 가전업계에서는 미세먼지를 대비하기 위한 고성능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기청정기, 소형세탁기, 주방 후드 등이 대표적이다.
 
실내 미세먼지가 걱정인 가정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는 최근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공기청정기 '옥시즌™ 공기청정기 (Oxygen™ Air Cleaner·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E-CLEAN™ 항균 코팅은 알러지의 원인인 박테리아와 악취를 제거하고, 고성능 탈취 카본 필터는 큰 사이즈의 먼지 및 모든 냄새의 원인물질을 없앤다.
 
이밖에 헤파필터 교환 알림 기능이 있어 손쉽게 필터를 관리할 수 있다. 터보 모드, 고속 모드, 중간 모드, 저소음 모드의 총 4가지 운전모드 등이 있다.
 
옷 속에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빨래를 자주하는 소비자를 위한 소형 세탁기가 인기다. LG전자(066570)의 '꼬망스'는 3.5kg의 세탁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티셔츠, 수건 등 간단한 빨랫감을 쉽게 세탁할 수 있고 옷감에 따라 다양한 맞춤코스로 사용 가능하다. 스피드 코스를 이용하면 세탁, 헹굼, 탈수를 17분 안에 마칠 수 있다.
 
요리할 때 주방에는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황사 탓에 환기가 어려워 주방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방 후드가 필요하다.
 
하츠(066130)의 '퓨어'는 요리할 때 자동으로 열을 감지해 후드가 작동하며 상황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조절해 주방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4개월 마다 한 번씩 후드전문가 '하츠맨'의 방문을 통해 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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