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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예약가입 쇄도..KT "5만명 돌파"
2014-10-24 17:14:31 2014-10-24 17:14:3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24일 예약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이통 3사의 가입 페이지가 지연되는 등 폭발적인 초기 반응이 나타났다.
 
KT(030200)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사전예약에서 개시 30분만에 5만명의 고객이 몰려 온라인 예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KT 측은 "국내 유일하게 아이폰 전모델을 출시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덕분"이라며 "예약가입 과정도 전산장애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돼 탁월한 운영수준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1차 온라인 예약가입을 완료한 KT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올레샵(shop.olleh.com)을 통한 예약 가입을 재개하며, 일반 올레 매장에서는 중단 없이 계속해서 예약 가입을 진행한다.
 
SK텔레콤(017670)은 예약판매 개시 후 초기 가입자가 몰리면서 1차 물량이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접속 폭주로 가입사이트의 접속 지연현상이 일부 발생하기도 했다.
 
SK텔레콤 측은 "1~2분만에 1만명이 가입하며 1차 예약이 완료됐다"며 "이날 오후 6시 이후 2차 예약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032640) 역시 예약판매 개시 20분만에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이폰을 첫 출시하는 LG유플러스는 낮은 출고가와 '제로클럽' 등 저렴한 구매정책을 함께 제시해 예약자 모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6 제품의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이다.
 
◇KT는 24일 15시 시작된 iPhone 6, 6 Plus 사전예약에서 개시 30분만에 5만 명의 고객이 몰려 폭발적인 반응 속에 온라인 예약을 마감했다.(자료=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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