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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중국 상륙..오늘 정식 출시
2014-10-17 16:54:47 2014-10-17 16:54:47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중국 내에서 애플의 신형 아이폰 판매가 공식 시작됐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중국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100명이 넘는 손님들이 이날 현지시각 오전 8시에 문을 연 베이징 시내의 애플스토어 앞에 길게 줄을 서 제품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중국 내 판매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을 기준으로 각각 5288위안(약 91만원), 6088위안으로 책정됐다.
 
이날 제품을 구매한 리우이씨는 "제품을 받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최대 매력은 대형 화면을 장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중국 내 사전 예약판매 대수는 2000만대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지난달 19일 미국 등 10개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아이폰 신제품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베이징 애플스토어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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