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중국 프리미엄 밥솥시장 성장 수혜 기대-한국證
2014-10-17 08:59:54 2014-10-17 08:59:5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중국 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의 70%를 점유한 전기밥솥 사업은 빠르게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며 "중국 사업의 성장 속도에 따라 중국 소비 확대의 수혜 업종인 화장품, 음식료, 면세점, 카지노 등과 본격 비교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전기밥솥은 생활 필수품으로 밥맛과 안정성이 중요하고, 기술력과 브랜드력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브랜드력에 힘입어 중국 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은 시작 단계로 앞으로 연평균 12%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1조8000억원에서 2018년 4조원대, 2023년 6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고가 수입 전기밥솥 수요가 급장하고 있고 면세점 매출의 고성장 등은 쿠쿠전자의 중국 내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라며 "중국 관련 매출액은 2011년 37억원에서 올해 552억원, 2017년 121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렌탈 사업의 성장성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렌탈 위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2010년 시작한 정수기 렌탈은 판매량 기준 2위, 가입자 기준 3위"라며 "정수기는 다각화된 판매 루트와 가격 경쟁력으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렌탈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786억원에서 올해 1227억원, 2017년 22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