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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8월 무역흑자 92억유로..전월比 급감
2014-10-17 06:06:56 2014-10-17 06:06:5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로존의 지난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월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통신)
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8월 유로존의 무역수지 흑자는 92억유로로 전월의 216억유로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해외 수요가 줄어들면서 수출 규모가 급감했다는 분석이다.
 
8월 수출은 전달 대비 0.9% 감소한 1405억유로로 집계됐다. 지난 7월에는 0.3% 줄어든 바 있다. 지난 8월까지 유로존 수출은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나 18개 회원국을 둘러싼 경제 위기감이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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