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16일 '사이버사찰' 국감 출석
2014-10-08 12:05:36 2014-10-08 12:05:4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사이버사찰 의혹 논란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카카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국회 법사위에서 검찰의 사이버검열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 등 3명을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에 대한 국감 출석 요구는 여야 법사위 소속 의원들간 이견 없이 합의로 결정됐으며, 이 대표는 오는 16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 출석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여야 모두 16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 이 대표 등 3명을 참고인으로 출석시킬 예정"이라며 "검찰의 사이버 검열 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하게 된 동기와 함께 사이버 검열 의혹 등에 대한 참고인 진술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하게 될 3인은 이 대표외 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승주 중앙선관위 보안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이다 .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대표가 검찰 사이버 검열 대책회의에 직접 참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대표는 자신이 아닌 다른 간부가 참석했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대한 진실공방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표는 "검찰의 요구에 불응 할 수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어 다음카카오가 사이버사찰에 동의하지 않았고 수사기관의 강압에 의해 오해를 사고 있다는 점을 집중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노동당 정진우 부대표의 6월10일 카카오톡 개인 대화내용의 일부를 검찰에 제출한 적 있으며 법원의 수색영장이 적법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카카오가 6월10일 하루치의 일부만 제출했는지 이전에 다른 요구에도 개인 대화내용을 전달했는지 여부도 해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카카오측은 "현재 내용은 알고 있으며 내부 논의중"이라며 "정해지는데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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