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00선 후퇴..LG디스플레이 4% 하락세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00선으로 후퇴한 가운데 코스닥이 소폭 오름세다.

 

1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24포인트(0.70%) 하락한 2005.8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5억원, 1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819억원 매수 우위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대주주인 이준호 회장이 네이버로부터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강화하면서 5.45% 상승 중이다.

 

두산(000150)이 증권가에서 배당금 확대 전망이 나오면서 3.7% 오름세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실적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3.97% 하락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도 3분기 실적 개선이 더딜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3.6%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0.69포인트(0.12%) 오른 573.91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48억원 매도 우위, 기관만이 75억원 순매수다.

 

완리가 주당 0.85주 배정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10.35%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엔(016170), KT뮤직(043610) 등 음원주가 삼성의 '밀크'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증권가 평가가 나오면서 4~8% 급등하고 있다.

 

다음(035720)이 카카오와의 합병 첫날 8% 넘게 치솟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90원 급등한 10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