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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조씨푸드, 한전부지 개발 자산가치 부각..'강세'
2014-09-23 09:07:25 2014-09-23 09:12:0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사조씨푸드(014710)가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사조씨푸드는 전날보다 640원(10.92%) 오른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사조씨푸드가 투자목적으로 소유한 사조빌딩은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해있고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한전 삼성동 부지에 인접해 있어 시세 상승과 앞으로 대규모 개발 차익이 예상된다"며 "부동산 업계에서는 사조빌딩을 포함한 인근 중소형 빌딩이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본사가 들어오면 관련 협력업체들의 임대수요가 급증하고, 호텔·컨벤션 등 복합시설 건립에 따라 유동인구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량한 자산가치와 본업의 턴어라운드를 고려할 때 상장 후 최저점 수준인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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