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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민주당' 강신성·김민석 등 21일 창당
2014-09-17 18:01:29 2014-09-17 18:06:0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야당 재건을 목표로 내세운 새 '민주당'이 원외 정당으로 21일 창당식을 갖는다.
 
17일 '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창당준비위원장에 강신성 전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1일 공식 창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창준위 결성신고를 마친 민주당은 서울과 대전, 광주, 전남, 전북 등 5개 시·도당에 이어 중앙당을 기반으로 창당을 완료했다.
 
이들은 정치권의 잦은 이합집산으로 야권의 대표적인 당명이 훼손되고 사라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민주당 창당작업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향후 당명 변경 및 당면을 변경하는 합당을 금지키로 당헌을 확정했다.
 
이번 창당에 참여하는 주요인사는 대부분 비정치권 출신 인사다.
 
민주당은 "선명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어젠다로 정국주도세력으로 부상해가는 것이 진정한 새로운 정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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