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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4년만에 한일 문화외교국장회의 개최
2014-09-17 13:04:41 2014-09-17 13:09:1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일 문화외교국장회의가 4년만에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다.
 
17일 외교부는 제16차 한일 문화외교국장회의를 18일 동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김동기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일본측 신미 쥰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
 
이번 한일 문화외교국장 회의에서는 양국간 문화교류 현황을 평가하고 청소년교류 및 스포츠 교류 등 인적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오는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 추진방안도 안건에 상정됐다.
 
외교부는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문화 분야 협력 증진에 대한 양국 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양국 문화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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