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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세계 선사 CEO 모임 데뷔
2014-09-16 10:47:15 2014-09-16 10:51:5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컨테이너 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인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한다.
 
박스클럽은 전 세계 23개 선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정책 및 해운산업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 공동 관심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조 회장은 한진해운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자모임에 참석한다.
 
오는 1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회의에서는 22개 선사가 참석, 2014년 해운시장을 결산한다. 또 항만과 선박의 초대형화 시대에 놓여진 2015년 해운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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