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30일 3% 가까이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였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미국 증시 급락세와 국제유가 하락세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2.99% 떨어진 40,653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거래일 기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주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42,000포인트에 육박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이날 급락세로 41,000포인트 지키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
그러나 이날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보베스파 지수는 이달에만 6.76%, 올해 전체적으로는 8.6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1.75% 올라 지난 27일(2.32%)에 이어 거래일 기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나타내며 달러당 2.332헤알에 마감됐다.
달러화 환율은 연속되는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이달에만 1.58% 떨어졌으며, 올해 전체로도 미세하나마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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