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소폭 상승..통신주 동반 오름세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10포인트(0.30%) 상승한 2040.2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1억원, 16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2.60%), 전기가스(+2.00%), 철강금속(+1.20%), 은행(+1.37%), 운송장비(+1.07%) 등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에스원(012750)이 하반기 가입자와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6% 강세다.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 KT(030200) 등 통신주가 나란히 2~3% 상승 중이다.

 

아모레G(00279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6% 하락하고 있다.

 

담뱃값 인상 발표가 나온 가운데 KT&G(033780)가 2.88% 내리며 이틀째 약세이며,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027410) 등 편의점주는 단기 실적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90%) 하락한 568.54다.

 

외국인과 기관이 473억원, 45억원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07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한뉴팜(054670), 해성산업(034810)이 이상 과열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전날에 이어 동반 하한가다.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넥슨지티(041140) 등 일부 게임주가 4~6% 하락하고 있다.

 

엘컴텍(037950)이 상장 유지가 결정되면서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크루셜텍(114120)이 중국 화웨이에 지문인식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따라 10% 넘게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2.25원 상승한 10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