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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아슬란' 내부..최상급의 편안함 구현
2014-09-03 12:23:26 2014-09-03 12:27:58
◇현대차는 3일 준대형 세단 아슬란의 내부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사진=현대차)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현대차(005380)는 3일 준대형 세단 아슬란의 내부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실내는 프리미엄 세단의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춰 '컴포트(최상급의 편안함)' 콘셉트로 중후하고 안락한 느낌을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크러쉬 패드(Crush Pad)와 센터페시아(Center fascia)가 슬림하게 디자인돼 있고,  통일감 있는 은색 마감재가 적용돼 간결함이 묻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슬란에 최상급 가죽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등받이 부분에 예술적 조형미의 패턴을 돋보이게 해 감성 품질을 높인 퀼팅(Quilting) 시트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밀 튜닝과 승차감 테스트를 거치며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소음과 진동 조율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갖춘 '사자'라는 의미의 아슬란은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계보를 잇는 야심작"이라며 "실내 이미지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슬란의 정숙성과 편안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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