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지난주 국내증시는 수급개선과 원달러 환율의 급락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9거래일 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초 1570원대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말에는 1340원대까지 하락했다.
또, 지난주 미국 정부가 1조 달러 규모의 은행권 부실자산 매입안을 발표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번주에도 단기 과열부담을 해소하는 조정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실적 개선 / 정부정책 수혜주
이에 따라 비교적 경기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실적이 점차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이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자이데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이 순항 중이며 2012년에는 아시아 20위권 제약사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한미약품은 올해 개량 신약 신제품의 잇따른 발매로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대웅제약은 도입단가 조정 작업 마무리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삼성증권은 SK에너지, 효성, 고려아연, 삼성정밀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호전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불황에 돈을 쓰는 곳은 정부밖에 없다며 정부정책 수혜주인 SKC와 현진소재, 대진디엠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현대증권은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호조와 해외제과 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오리온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KCC에 대해서는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데다 도료부분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 유동성 장세 수혜주/ 신성장 동력 확보
또, 일각에서는 본격적인 유동성 장세는 아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유동성 장세 수혜주에 주목하라는 의견이다
삼성증권을 이들 관련 종목으로 우리금융과 대림산업 대우증권을 꼽았다.
이밖에도 동양종금증권은 세계적인 불법조업 증가로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수요급증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삼영이엔씨를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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