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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세로 2060선 회복(마감)
2014-08-25 15:48:24 2014-08-25 15:53:02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기관 매수세로 2060선을 회복했다.
 
◇최근 6주간 코스피 추이(자료제공=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9포인트(0.20%) 오른 2060.89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5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0억원, 27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조4512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22%), 의약품(2.53%), 증권(2.35%), 통신업(2.17%), 건설업(1.23%), 화학(1.20%), 음식료품(1.11%)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54%), 기계(1.19%), 전기전자(0.71%), 운송장비(0.59%), 종이목재(0.56%), 은행(0.35%)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 실적 부진 전망 탓에 1.6% 가까이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도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올랐고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2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5포인트(0.34%) 내린 564.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6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원, 10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4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억원, 21억원을 순매도했다.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주들이 차익 실현 매물에 2~6%대 하락했고, 에스넷 KTH 현대정보기술 등 IT주들도 약세를 나타냈다. 음원가격 인상 기대감에 로엔은 10% 이상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1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0.25%) 오른 1020.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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