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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잭슨홀 미팅 앞두고 경계감..하락
2014-08-22 16:42:47 2014-08-22 16:47:0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2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날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18분(런던시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11포인트(0.05%) 내린 6774.55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14.55포인트(0.15%) 밀린 9386.9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10.50포인트(0.15%) 하락한 4282.43을 기록 중이다.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에 대한 경계감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시장에는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암시할 것이란 의견과 별 내용 없을 것이란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다니엘 그린하우스 BTIG 글로벌 스트래지스트는 "옐런이 고용시장 회복을 이유로 비둘기 발언을 할 수도 있지만,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옐런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11시에 연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옐런과 함께 잭슨홀 미팅에 참여하고 새벽 3:30에 연설한다. 투자자들은 드라기가 양적완화 도입 시점에 관해 거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광산주인 리오틴토(-0.69%), 엥글로우아메리칸(-0.22%), BHP빌리턴(-0.12%)이 내림세다.
 
반면, 금융주인 도이치뱅크(0.91%), 코메르츠뱅크(0.81%), 로이츠TSB그룹(0.57%)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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