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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장)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2014-08-12 11:00:37 2014-08-12 11:05:09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96포인트(0.09%) 내린 2222.70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지수가 1%대 상승세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도 짙어지고 있다.
 
이날 발표될 예정인 중국의 7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7800억위안으로 지난 6월의 1조800억위안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날 공개되는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9.0% 올라 직전월 증가율인 9.2%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서구리(-0.35%), 보산철강(-0.86%), 유주석탄채광(-0.64%) 등 철강주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공상은행(-0.56%), 중신은행(-1.11%), 교통은행(-0.68%) 등 은행주들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석유화학(0.19%), 해양석유공정(-0.39%) 등 정유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대형마트 용후이슈퍼마켓은 회사 지분 20%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9% 넘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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