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줄어든 7조1150억원, 영업이익은 12.6% 감소한 3120억원을 기록했다.
11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부문 모두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3만원을 유지했다.
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저조한 실적의 주된 원인은 해외사업의 영업손실 확대"라며 "베트남 백화점 신규 출점과 해외 대형마트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해외사업 영업손실은 47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예상됐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와 전자제품 전문점의 부진이 지속되고 백화점 부문의 실적도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예상보다 민간소비와 유통 업황의 회복 속도는 매우 더디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에 대해 해외부문은 경쟁 격화등으로 적자 해소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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