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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 반등 시도..아모레퍼시픽 '신고가'
2014-08-01 11:11:05 2014-08-01 11:15:1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중국 7월 HSBC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하락하던 코스피는 반등에 나서고 있다.
 
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67포인트(0.03%) 오른 2076.7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93억원, 74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903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2.87%), 비금속광물(+1.54%), 의료정밀(+1.43%), 전기가스(+1.42%), 음식료(+1.30%), 서비스(+1.27%), 화학(+0.99%)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전자(-1.21%), 운송장비(-1.06%)는 하락세다.
 
중국 시장 성장 기대감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66% 오른 181만7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아모레G(002790)도 7.9% 강세다.
 
LG유플러스(032640)는 하반기 실적 개선과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5.57% 상승 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이 2분기 실적 호조에다 3분기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며 3.4% 오르고 있다.
 
CJ대한통운(000120)도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3.32% 뛰어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1.8%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72포인트(0.69%) 상승한 540.04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1억원, 5억원 순매수, 기관은 58억원 매도 우위다.
 
중국 내 경기 부양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씨케이에이치(900120)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이 6~13% 급등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2분기 실적 부진에다 배당 실망감까지 더해지면서 4.7%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55원 상승한 1033.45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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