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시장 불황 탈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어 눈길을 끈다.
메리츠증권은 자체 부동산 금융연구소 주최로 '2009년 상반기 부동산 금융세미나'를 24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건설·부동산 금융위기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주택개발사업에 집중돼 있는 건설사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왕세종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실장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토목, 공공사업, 민간투자사업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개발 사업의 진출을 독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상호 GS건설 건설경제연구소장은 "세계적인 부동산 침체로 해외 진출 사업이 지지부진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해외개발사업이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외환위기 이후 부동산금융기법이 도입됨에 따라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이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건설부문 기초 사업의 부실을 해소하고 투자 건전성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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