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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꿈나무, 금호석화 합성고무 공장 방문
2014-07-25 16:17:11 2014-07-25 16:21:24
◇화학탐구 고교생들이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의 합성고무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4일 전국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합성고무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산업탐방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페스티벌은 지난 2004년 화학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이 공동주최,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화학축제다.
 
생산현장 체험을 위해 기획된 산업탐방 행사에는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전국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90명이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은 1973년 국내 최초로 합성고무(SBR·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를 생산한 공장으로, 한국 석유화학 역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장소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한국 합성고무의 역사적 장소인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줘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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