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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선정
2014-07-24 11:05:27 2014-07-24 11:09:48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8월부터 1년동안 거래할 공개시장조작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에 따라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과 증권 단순매매 담당 기관은 23개로 현재보다 3개 늘어난다.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대상 기관은 기존 28개에서 26개로 2개 줄어든다. 증권대차 담당 기관은 현재와 같은 12개이다.
 
한은 관계자는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및 증권대차 대상 증권사를 통안증권 대상기관인 증권사 중 선정한다는 점을 고려해 통안증권 대상 증권사를 3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기관은 재무건전성과 통안증권 최소인수비율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중 공개시장조작 참여 실적과 금융기관간 RP 거래 실적, 통안증권 보유 및 유통 규모, 국고채 보유규모, 증권대차실적 등을 모두 고려해 선정했다.
 
대상 기관에 선정되려면 은행과 증권사는 BIS 자기자본비율 8%, 금융투자회사는 영업용순자본비율 150%,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 100% 이상의 조건이 필요하다.
 
통안증권 최소인수비율은 전체 발행규모의 2% 이상(기존 통안증권 대상기관에 대해서만 적용)이다.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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