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개은행 폐쇄..올들어 파산 20개로 늘어
2009-03-22 09:07:00 2009-03-22 09:07:00
미국 주택시장의 몰락으로 모기지 관련 채권을 보유한 금융회사의 부실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의 3개 은행이 추가로 폐쇄돼 올해들어 파산한 미국 은행수가 20대로 늘어났다.

美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21일 조지아주 스톡브리지 소재 퍼스트씨티 뱅크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콜로라도 내셔널 뱅크, 캔자스 폴라 소재 팀뱅크 등 3개 은행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 들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 수는 20개로 늘었다.

퍼스트씨티 뱅크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2억9700만달러의 자산과 2억7800만달러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은행이 연방정부로부터 유치한 예금은 썬트러스트뱅크로 이관될 예정이다.

퍼스트씨티 뱅크의 파산으로 금융시장의 여건이 급속도록 악화되기 시작한 작년 8월이후 조지아에서 파산한 은행수는 8개로 늘었다.

또 콜로라도 내셔널 뱅크는 작년말 현재 자산 1억2350만달러, 예금 8270만달러였으며 텍사스 소재 허링뱅크가 모든 예금을 인수할 예정이다. 팀뱅크는 자산 6억6980만달러, 예금 4억928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신용조합감독청(NCUA)은 캔자스 소재 유에스 센트럴 연방신용조합과 캘리포니아 소재 웨스턴 코퍼레이트 연방신용조합 등 2곳의 영업을 정지하고 자산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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