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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연준 베이지북 "경제 전반적 성장" - CNBC
2014-07-17 08:07:40 2014-07-17 08:12:00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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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베이지북 "경제 전반적 성장" - CNBC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이 공개됐습니다.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CNBC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CNBC에 따르면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12개 지역 준비은행 중 보스턴과 리치먼드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나머지 지역 경제는 모두 확장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준은 모든 지역의 고용시장이 개선됐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자동차 판매를 중심으로 소비자 지출이 증가했고 제조업 역시 모든 지역에서 개선세를 보였다고 연준은 평가했는데요.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오는 29~30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시장에서는 이달 FOMC를 통해 연준이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추가 100억달러의 테이퍼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美 7월 NAHB 주택시장지수 53...6개월 만에 최고 - 로이터
 
이번달 미국의 주택시장지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시장 훈풍이 주택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로이터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업협회는 7월 주택시장지수가 5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수치인 49와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인 50을 웃도는 것으로 6개월만에 최고칩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 주택시장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건설업계 체감 경기가 양호한 것이고, 밑돌면 부진하다는 뜻인데요.
 
이날 발표된 지수는 5개월동안 50이하를 기록한 끝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단독주택 판매 기대지수가 6포인트 오른 64를 기록했고 현재 시장에 대한 평가는 4포인트 오른 57을 기록했습니다.
 
데이비드 크로우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개선되면서 건설 업체들의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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