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내년 가을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요코하마(橫浜)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1995년 오사카(大阪) 이후 15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놓고 요코하마 외에 삿포로(札幌), 히로시마(廣島) 등 10개 이상의 도시가 유치를 위해 경합해 왔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적격성 여부를 조사해온 결과 외교단을 수용할 만한 숙박시설이 많고, 하네다(羽田)공항에서 가까운 교통편이 많으며, 국제회의 개최경험이 풍부해 경비가 용이하다는 등의 이유로 요코하마로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개최지에 대해서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가 조만간 정식 발표할 예정이며, 정부에서는 이에 따라 회의 일정과 관계 각료회의 개최지 등에 대해서도 조기에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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