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는 한국EMC와 상호 협력을 위한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티맥스데이터와 한국EMC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한다. 동시에 솔루션 협력을 위한 기술적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사전에 상호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 해고객에게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맥스데이터의 DBMS '티베로(Tibero)'와 함께 한국EMC의 24시간 무중단 데이터베이스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EMC VPLEX', 데이터베이스 성능 향상을 위한 올 플래시 스토리지 'EMC 익스트림IO(XtremIO)', 데이터베이스 백업을 위한 백업 소프트웨어 'EMC 네트워커(NetWorker)', 그리고 백업 스토리지인 'EMC 데이터 도메인(Data Domain)'등에 대해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9일 개최되는 'EMC 포럼 2014'에는 티맥스데이터가 후원사로 참여해 '가상화 환경 기반의 미들웨어 및 DBMS 구축 방안 및 사례'를 발표하며, 향후 개최될 티맥스데이터의 '티맥스데이'에서는 한국EMC가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인수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고객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가치창출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연계 솔루션 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자동화되고 안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해 주요 어플리케이션들과의 기술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인수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경진 한국EMC 대표이사가 기술제휴 및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맥스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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