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글아기자] 세계 1~3위 해운공룡 3사가 합작해 만든 법인인 'P3 네트워크'가 한국에서 기업결합 신고를 철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P3를 대표해 기업결합을 신고한 머스크 라인이 지난 4일 신고 철회서를 제출함에 따라 기업심사 절차를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공정위에 철회서를 낸 건 중국이 이들의 기업결합을 불허한 지 3주만이다.
중국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들의 기업결합을 심사 해오는 과정에서 P3는 탄소저감활동 등 중국 당국이 제기한 우려와 관련해 시정안을 내놨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중국은 결국 지난달 17일 기업결합 불허 결정을 내렸고, 이에 공정위는 하루 뒤인 18일 공식 브리핑을 열어 3사가 어떤 조치를 취해올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