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과 안정적 국고금운용을 위해 7월 중 전월과 동일한 규모인 5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 일시부족분 조달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발행종류는 63일물이며, 통안증권 입찰기관 및 국고금 위탁운용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발행계획은 ▲3일 1조원 ▲10일 1조5000억원 ▲17일 1조5000억원 ▲24일(1조원 등 4차례로, 입찰은 발행일 전날 오후 1시40분∼2시에 이뤄진다.
7월중 재정증권 상환규모는 7조원으로 7월말 기준 발행잔액은 지난달 대비 2조원 줄어든 10조원으로 전망된다.
(자료=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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