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소외 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주요 대기업 사회공헌 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임원협의회를 가동했다.
전경련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사회공헌임원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1차 를 통해 올해 69억원을 소외 청소년 교육 지원과 보육시설 지원 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69억원은 삼성, 현대ㆍ기아차, LG, SK, 포스코 등 전경련 21개 회원사가 내놓은 금액이다.
이번 사회공헌협의회는 기업 와 수시로 이 가능한 12개 그룹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경련은 기대했다.
엄치성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미국의 선진 기업은 사회공헌 담당자가 CEO를 정기적으로 만나 그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목표와 내용을 논의한다“며 “CEO와 사회공헌사업을 논의하는 채널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경련의 최근 결과 경기침체임에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상당수(87.3%)는 올해에도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확대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의 한 해 사회공헌활동비는 1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환경이 악화됐지만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장기적으로 매출 확대 등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전경련 회장단은 다음주 중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과 오찬회동을 할 예정이다.
백위원장이 재벌 총수들에게 출자총액제 폐지를 설명하고 향후 공정거래 위반이 없도록 당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대기업들의 투자 확대 요청이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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