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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청량리역 전동차서 연기..승객 대피
2014-06-30 19:17:47 2014-06-30 19:22:2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30일 오후 6시쯤 중앙선 청량리역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사고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으며, 청량리역은 모든 승객이 하차해 대피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또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달 지하철 4호선 금정역 내 당고개행 전동차의 애자(전기절연장치)가 폭발하는 사고로 11명이 유리파편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는 변압기가 노후화됐기 때문으로 2주후 분당선 선릉역에서도 애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전동차는 옆 철로로 옮겨졌고 차량기지로 호송해 정밀 점검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중앙선은 정상 운행 중이며, 코레일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당고개 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폭발음과 함께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한 19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에서 소방대원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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