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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위원회 출범..국내외 민간전문가 참여
항공안전위, 항공안전 관련 정책 자문 등 담당
2014-06-26 11:00:00 2014-06-26 11: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항공안전에 대한 자문 등을 담당할 항공안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항공안전위원회의 출범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안전위는 상설기구로서 운영돼 항공안전에 관한 정부정책 사전 컨설팅이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 이후 항공안전위는 한시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안전위는 항공안전분야를 포함, 학계, 법조계, 재난,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 17명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소속 자문관 등 국제기준과 해외정책에 대한 기술자문을 해 줄 외국인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다.
 
항공안전위에서는 앞으로 위원회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항공안전과 관련된 법률 개정사항, 중장기 항공안전종합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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