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탈모 상담툴' 제공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국제약(086450)은 이달 약국 복약지도 의무화 시행에 맞춰 약국에 탈모증상자 상담과 복약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탈모 상담툴(Tool)'을 제공한다.

 

총 6페이지의 달력 형태로 제작된 '탈모 상담툴'은 탈모의 종류, 확산성 탈모의 진행단계와 치료, 탈모 치료제의 핵심 복약지도 등 탈모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이 담겨 있다.

 

또 폐의약품 수거나 복약 안내문 등 약국에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이 포함돼 평소 안내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뒷부분에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두피 마사지법과 음식 등 생활요법 안내서가 20장씩 부착돼 상담 후 1장씩 찢어 전달할 수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탈모는 무엇보다 '판시딜'처럼 입증된 의약품을 통해 초기부터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일선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통해 탈모 증상자의 질환이나 약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꾸준한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탈모 상담툴'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탈모 상담툴'이 필요한 약국이나 소비자는 동국제약 무료 소비자 상담전화(080-550-7575)로 신청하면 된다.

 

복약지도는 약국에서 약사가 의약품의 명칭, 용법·용량, 효능, 저장 방법, 부작용, 상호 작용 등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19일부터 복약지도 의무화와 관련된 약사법 개정안이 시행 중이다.

 

현재 동국제약은 맥주효모에서 추출한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등 6가지 천연성분이 함유된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을 판매하고 있다.

 

'판시딜'은 모근 조직세포에 혈액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 확산성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손상된 모발과 손톱의 발육부진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도 복용할 수 있는 천연 성분이며,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탈모 상담툴. (사진=동국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