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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하이닉스 지분가치 반영 유효..목표가↑-미래證
2014-06-23 08:47:39 2014-06-23 08:52:1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SK하이닉스(000660)를 기업가치에 반영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D램을 중심으로 과거와 다르게 안정적인 산업이 되고 있어 향후 SK하이닉스는 2조5000억원 이상의 잉여현금의 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량자산으로서 SK하이닉스 가치의 SK텔레콤 주가 반영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의지를 반영할 때 통신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LG유플러스(032640)와 SK텔레콤은 각각 2주와 1주의 추가적인 영업정지가 예정돼 있어 강력한 마케팅 경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낮다"며 "10월 이후로는 단통법이 발효되면서 마케팅 비용의 변동성을 낮출 것으로 전망돼 본업인 통신서비스 사업에서의 수익은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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