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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신)인천AG조직위, 시상요원 소양·직무교육 실시
2014-06-21 11:54:48 2014-06-21 11:59:29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조직위, 시상요원 소양·직무교육 실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인천 남구 용현동 인하공업전문대학 시청각실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시상요원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20여명의 시상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개요 및 마인드 정립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과 업무처리 요령 등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시상요원들은 이날 소양·직무교육을 시작으로 7월말부터 약 2개월동안 전문교육, 시상연습, 종합리허설 등 총 10여 차례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시상요원들은 아시안게임 기간 16개 이동 시상조로 편성돼 39개 경기장에서 총 439회 시상식에 참여하며 메달 및 꽃다발 운반원과 시상자 및 입상선수 안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철저한 교육을 통해 품격높은 시상식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상요원들은 국제행사 참여 자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고문 간담회 개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조직위 원회 영상회의실에서 조직위 고문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정훈 새누리당 인천시당 고문, 강동석 전 여수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조진형 부평장학재단 이사장,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오지철 TV조선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일희 조직위 기획사무차장으로부터 아시안게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개폐회식 교통대책, 입장권판매 확대방안, 숙소 청결 및 서비스 제고 방안, 예산추가확보 대책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협력을 다짐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안게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면서 "이번 대회가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주요외빈 영접 화동 교육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인천공항초등학교는 20일 공항초등학교 어학실에서 선발 화동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 및 간담회에는 공항초등학교 관계자, 화동7쌍(남 7명?여 7명), 학부모, 조직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동 운영취지·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화동 대상 VIP영접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화동은 인천교육청 추천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를 포함한 공항초교 2~3학년 학생 7쌍이 선발됐다. 이들 화동은 대회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국가정상급 외빈, OCA, IOC회장 등 주요 해외귀빈에게 환영꽃다발을 증정한다. 또 화동은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히며 탑승차량까지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화동 행사는 조직위가 인천을 방문하는 귀빈에게 품격 있는 예우와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공항의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경기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오전 송도 미추홀타워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인하대 체육학과 교수인 김광회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의 체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경기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폭넓은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직위는 다음달 1일 대회운영본부(51개)의 현장전개를 앞두고 시설배치 현황과 각 경기장별 준비사항 및 추진일정, 경기프로그램, 테스 트 이벤트 개최 등 대회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운영위원들은 최근 확정된 북한 선수단의 아시아경기 대회 참가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경기관련 사항, 각종 시설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운영위원들은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성화봉송 이벤트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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