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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상승 - 마켓워치
2014-06-20 07:49:21 2014-06-20 07:53:32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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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상승 - 마켓워치
 
6월 미국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기대 이상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9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는데요. 이소식 마켓워치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17.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5월 수치였던 15.4에서 높아졌을 뿐 아니라 마켓워치 전문가들 예상치였던 14도 웃도는 결과인데요.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것이기도 합니다. 
 
부문별로 출하지수가 지난달 14.2에서 15.5로 상승했고 신규 주문지수는 10.5에서 16.8로 올랐습니다.
 
고용과 급여지수도 상승하며 거의 모든 부문이 개선됐습니다.
 
짐 오설리번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에서 강한 반등 모멘텀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31만 2000건 -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만에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소식 월스트리트 저널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집계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1만2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6000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보다도 1000건 적은 수치입니다.
 
추세를 보여주는 4주 평균 청구건수는 31만1750건으로 직전 주 31만5500에 비해 감소했구요.
 
지난 7일 기준으로 집계된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 숫자도 전주 대비 5만4000명 줄어든 256만명으로 집계돼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라이언 스위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추세가 좋다"며 "고용 시장은 계속해서 치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월드컵 열풍에도 영국 소매판매 감소 - CNBC
 
영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감소했습니다. 월드컵 열풍으로 스포츠용품 판매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요. 이소식 CNBC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CNBC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0.5% 감소와 부합하지만 전월 1.3% 증가에 는 미치지 못하는 수칩니다.
 
5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보다는 3.9% 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0% 증가를 소폭 밑돌았습니다.
 
특히 식품 판매가 전월보다 2.4% 줄어들며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식품 판매를 제외한 다른 부문의 소매 판매는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통게청은 월드컵을 앞두고 유니폼 판매가 늘어나는 등 경제 전반의 소매판매가 증가했으나 식료품 판매 감소로 지표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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