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한국은행이 오늘 19일 만기가 도래하는 한미 통화스와프 활용 외화대출 자금 30억달러를 17일 재대출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22일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화대출 33억5000만달러의 만기가 오는 19일로 돌아옴에 따라 재대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외화대출도 84일물로 결제일은 오는 19일이고, 만기일은 6월11일이다.
외국환은행별 최대 응찰가능금액은 4억달러고, 최대 응찰한도 내에서 조건을 달리한 2종류까지 입찰이 가능하다. 최저 응찰금액은 100만달러다.
최저 응찰금리는 연 0.7346%다. 최근 치뤄진 경쟁입찰 최저 응찰금리 연 0.7484%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은은 지난해 10월30일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이후 모두 163억5000만달러를 은행에 공급했고 이번에 만기가 도래하는 30억달러를 재대출해 여전히 136억5000만달러의 스와프 인출 자금 여유분이 있는 셈이다.
이은모 한은 외환시장팀장은 "최근 은행들이 단기 외화차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출을 통해 시중은행의 외화 유동성 현황 등을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