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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박재희 교수와 함께 읽는 '손자병법'
뉴스토마토 '경제가 흐르는 인문학 카페' 오는 18일 열려
2014-06-16 10:30:59 2014-06-16 10:35:3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민훈장' 박재희 포스코전략대학 교수가 고전 <손자병법>을 통해 인생의 성공전략을 논한다.
 
박 교수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열리는 경제와 인문학을 접목한 신개념 토크쇼 제2회 '경제가 흐르는 인문학 카페'의 강연자로 나선다. 
 
'경제가 흐르는 인문학카페'는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인문학의 가치를 경제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토크쇼로, 뉴스토마토가 주관한다.
  
박재희 교수는 그간 KBS '라디오 시사고전', EBS '손자병법', 삼성경제연구소 '신 손자병법' 등을 통해 대중에게 동양고전의 지혜와 통찰을 전수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박 교수는 2010년 11월에 발간돼 지금까지 누적 2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3분 고전 -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그 후속작인 <3분 고전 2 - 나를 돌아보는 모멘텀>을 발간해 다시 한 번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박 교수는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 백번 이긴다'는 명구로 유명한 고전 '손자병법'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풀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대를 초월해 일반인들의 처세학으로 회자되는 '손자병법'을 바탕으로 무한 경쟁의 시대, 전쟁터와 같은 현실에서 싸워서 이기는 법뿐만 아니라 자신을 단련함으로써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에 대해 설파한다.
 
'경제가 흐르는 인문학 카페'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인문학과 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제가 흐르는 인문학 카페'는 이번 행사 이후 하반기에도 분기마다 진행된다. 인문학의 개념을 폭넓게 해석해 역사와 문학, 사회과학 등을 아우르는 강연으로 꾸려질 예정이다(문의 02-2128-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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