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씨 소유 주택 경매 나와
2009-03-16 13:13: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인터넷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강병규씨가 소유한 주택이 경매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병규씨 소유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아파트 224.79㎡에 대해 지난달 2일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
 
경매개시결정이란 채무자의 부동산을 강제 압류하고 경매절차 중이라는 것을 등기부 등본에 공시하는 것으로 개시결정 이후 통상 4~5개월 후면 입찰에 부쳐진다.
 
강 씨가 소유한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아파트는 24억원짜리 초고가 주택으로 강씨는 이 아파트를 담보로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섯 차레에 걸쳐 우리은행으로부터 총 22억원 이상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에는 외국계 자동차 리스회사, 금융사, 카드사 등이 채권자로 돼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등기부등본 상에 여러 금융기관과 카드사가 채권자로 등재돼 있고, 중복경매에다 채권청구액도 커 취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며 "경매 절차상 6~7월 정도에 첫 입찰일자가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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