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강남권 아파트 경매 응찰자수가 지난 2003년 5월 이후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3구 아파트 경매 물건에 한건 당 평균 11.8명이 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이후 강남3구 아파트 경매응찰자수가 월평균 10명을 넘은 것은 총 9번으로 올해 1월(10.5명)과 2월이 포함됐다.
진행건수 대비 매각건수를 뜻하는 매각률도 100건 가운데 47건이 낙찰되면서 매각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지역 전체 매각률인 40.4%보다 높은 수치며 지난해 1월(48.1%)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수개월째 20%대의 낮은 매각률을 보였지만 이번달 들어 매각률이 치솟은 이유는 유찰된 저가 매물이 쌓이자 빠르게 소진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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