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나비엔 더블히트 심야전기 보일러’ 출시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은 12일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사용편의를 크게 개선한 히트펌프 보일러 ‘나비엔 더블히트 심야전기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더블히트 심야전기 보일러는 영하 20도 이하의 혹한에서도 안정적으로 온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EVI(Enhance Vapour Injection) 콘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설치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여 사용자와 시공인의 편익을 증대시켰다.

 

나비엔 더블히트 심야전기 보일러는 공기를 열원으로 하는 히트펌프(Heat Pump)를 가동해 발생시킨 온수를 전용 저장고인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난방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히트펌프는 대기, 물, 지면 등에 있는 낮은 온도의 열원을 높은 온도로 끌어올려 열을 내는 원리의 친환경 에너지 기기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더블히트 심야전기 보일러 출시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전국 대리점과 전문 시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교육을 진행하는 등 밀착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 교체사업은 국가전력 수급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이라며 “최고의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차별화한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베엔 ‘나비엔 더블히트 심야전기 보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