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의 T모바일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7월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스프린트가 T모바일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를 앞둔 상태라고 보도했다.
총 인수액은 약 310억달러에서 500억달러(주당 40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고, 빠르면 7월 중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WSJ은 거래가 불발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만약에 거래가 성사되면 스프린트는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와 2위 통신사인 AT&T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FCC와 법무부 등 규제당국이 스프린트의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고 있는 만큼 규제당국이 승인을 해 줄지 여부 역시 인수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T모바일의 주가는 0.23% 상승한 반면 스프린트는 1.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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